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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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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답안지 교정연습과 필기구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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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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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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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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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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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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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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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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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답안지 교정연습과 필기구 선택
최재만 바른글씨 대표
2차 논술시험에서 답안지 작성을 평상시에 충분하게 실전처럼 연습이 되어있지 않으면 막상 본시험에서는 자기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하고 답안지 작성에서 실패 할 수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했다. 답안지를 알고 충분한 모범답안 연습이 되어야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으며 실전을 연습같이 편하게 답안지를 채울 수 있다는 말이다.
답안지 작성연습 시 글씨교정이 제대로 되어있어야 후회 없는 답안지 작성을 할 것이다. 답안지의 채점은 직접 채점위원이 객관적인 요소로 판단하겠지만 흉한글씨체에는 주관적인 감점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같은 글씨라도 보기 좋은 글씨가 득점에 유리하다.
옛날 당나라 때 관리 선발기준에는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 하여 사람됨의 주요요소인 평가항목으로 글씨를 그만큼 중요시 여겼다. 지금도 예외는 아니다. 글씨는 그 사람의 인격완성을 나타내는 기준이기 때문에 논술시험에서 채점평가 기준에도 판단이 될 수 있고 점수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읽기 편하고 가독성이 뛰어난 깔끔한 글씨가 답안지 채점하기가 쉽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논술시험에서 가독성이 뛰어난 글씨체는 어떤 글씨체든 상관이 없다. 글자의 폭과 높이를 같게 해야 글자의 크기가 일정하며 사이 간격을 일정하게 띄워야 지면과 조화가 잘 이루어져 가지런하고 일관성 있는 필기체가 된다. 그리고 글자의 획과 획이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거나 불필요한 잔선들이 남아 지저분하게 보이면 너그러운 채점위원도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가끔 수험생들은 고시체가 별도로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고시글씨체란 없다.
답안지 작성시 정해진 시간 안에 누구나 보기 좋고 가능하면 빠르면서 정자체이든 경사체이든 또박또박 쓰면 모두가 합격의 고시글씨체다.
보통 사법고시의 경우에는 120분 안에 8쪽을 적어야 하기 때문에 초안과 마무리를 생각하면 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다.
초안과 마무리를 뺀 평균 1쪽당 12분 이내에 적어야 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빨리 쓸 수 있는 글씨체를 찾다가 보니 고시글씨체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고시 시험에서 글씨를 좀 더 빠른 글씨체로 쓰려면 글자의 가로획을 우상향 경사방향으로 글씨를 써야 글자의 가로획이 다음 글자의 연계성이 좋아 정자체보다는 리듬감을 타면서 글씨의 속도를 더 높일 수 있고 일관성이 있는 필기체로 교정이 되어 가독성이 뛰어난 필기체가 된다. 이것을 고시글씨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글씨체의 속도는 많이 쓰는 만큼 더 빠른 속도필기체로 교정된다. 글쓰기에 시간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글씨체의 속도를 기대하지마라. 글씨속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글씨체의 속도를 늘리려면 글쓰기의 시간을 늘려라.
답안지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사항
1,채점위원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글자를 쓰자.
2.글씨쓰기의 기본원칙은 정성이다. 정성껏 또박또박 쓰자.
3.답안지 작성 시 첫 장부터 휘갈겨 쓰는 일이 없도록 하자. 첫 장부터 감점은 계속된다.
4.성격이 급하다고 또는 성의 없이 휘갈겨 쓴 글씨체는 정상적으로 쓴 글씨체의 속도와 별 차이가 없다. 교정이 잘 되지 않으면 반드시 체크해 보자. 글씨체가 흐트러지면 직접 쓴 한 줄과 정성껏 쓴 한 줄의 시간을 체크해보면 속도를 내서 쓴 흐트러진 글씨체는 마음만 급해서 쓴 글씨체의 허망함을 알게 된다.
5.획 수가 많은 글자는 좀 더 신경을 쓰고 똑바로 쓰자. 글자의 혼선으로 내용의미가 다를 수 있어 해석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또한 글씨속도를 늘린다고 요령으로 획순을 임의대로 줄여 쓰면 글씨체만 흐트러져 보기 싫은 글자로 습관화가 된다.
6.수험생마다 답안지 작성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답안지 작성을 보면 대제목 위에는 위아래로 띄우지만 중제목과 소제목에는 줄 칸을 띄우지 않고 붙여 쓰는 경우가 많다.
7.답안지의 줄 칸의 글자 수는 25~35자 이내로 하자.
글씨를 너무 크게 쓰거나 너무 작게 쓰게 되면 답안지가 답답해지고 변별력이 떨어져 읽기가 쉽지 않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8.한 문단의 줄 수는 4~6줄로 하며 첫 칸은 비우고 문단과 문단사이는 비우지 않고 쓴다.
경우에 따라서 문단과 문단사이에 한 줄을 비워서 쓰면 읽기가 편할 수 있다.
9.일반적인 글자 크기는 답안지 줄 칸 높이의 2/3정도의 크기로 쓰자
고시답안지에 줄 칸의 높이가 0.8㎝이기 때문에 글자의 크기는 0.5~0.6㎝ 밖에 되지 않아 답안지의 줄 칸 높이에 비해서 아주 작은 깨알 같은 작은 글씨나 글씨를 너무 크게 쓰면 답답하고 글 읽기가 피곤해진다.
10.답안지 작성 시 띄어쓰기는 확실히 하고 양쪽 여백을 주지 않고 쓰면 답안지가 답답해 보인다. 가능하면 왼쪽은 1.5㎝, 오른쪽은 왼쪽의 반 정도인 7㎝정도의 여백을 남기고 써보자.
11.서술형답안지를 정정하고자 할 경우에는 고시마다 달라 반드시 수정테이프나 수정액 사용 여부를 꼼꼼히 체크하여야 한다. 가능하면 모든 시험에서 수정테이프나 수정액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본으로 채점하기 때문에 수정액을 사용한 답안지사본은 흐리고 잘 나오지 않아 채점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법시험의 경우 수정테이프나 수정액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문장을 깔끔하게 한 번에 문장을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서 답안지가 지저분해지는 틀린 문장에 두 줄을 긋는 일이 없도록 하자.
12.사본에 의한 채점을 하기 때문에 필기구의 선택을 글씨가 너무 굵어서 뭉쳐지거나 가늘거나 필기구의 심의농도가 흐린 것을 사용하면 채점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필기구 선택
악필로 고생하는 분들은 필기구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만큼 필기구 선택에서도 쉽지 않은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답안지 작성 시 필기구의 선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필기구를 고를 때는 먼저 나에게 맞는지 확인하라.
남들이 글씨가 잘 써진다는 필기구가 나에게 맞지 않은 필기구 선정은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다.
1. 필기구의 손잡이 부분에 신경을 써라.
손가락의 마디가 아프고 통증현상은 필기구의 그립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많은 답안지를 작성을 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필기구 선택 시 필기구 그립에도 신경을 쓰자. 요즘 필기구의 그립부분에는 손가락을 편히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실리콘이나 고무재질로 감싸 있는 필기구 있어 엄지 검지 중지로 편하게 잡을 수 있으며 손가락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필기를 부드럽게 쓸 수 있다. 가능하면 실리콘이나 고무재질의 그립으로 고르자.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딱딱한 그립은 답안지 작성을 많이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손가락에 무리가 올 수 있다. 꼭 손잡이 부분의 그립이 잡기가 편한 필기구를 선택해야 오랜 필기에도 피로감이 덜하다.
2. 필기구의 굵기에도 신경 써라.
필기구 굵기도 손에 맞지 않으면 손이 아픈 통증이 올수 있으며 필기구 잡는 부위의 손가락 조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글씨를 써야 하는 수험생에게는 글쓰기가 불편하고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필기구의 굵기도 손의 크기에 맞게 여러 개 잡아보고 적당한 것으로 골라 사용하면 손가락이 편하고 글씨체도 부드럽게 잘 써진다. 손이 크면 필기구 손잡이부분도 큰 것을, 손이 작으면 작은 필기구를 고르자.
3.필기구의 심 굵기를 잘 선택하라.
악필교정 시 필기구의 심 굵기는 개인취양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필기구를 여러 가지 써보고 선택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중성펜이나 수성펜 또는 볼펜으로 답안지 교정연습을 하며 중성펜은 0.4~0.7mm정도로, 볼펜은 0.5~0.7mm밀리미터 이하 필기구를 사용하면 된다. 만년필로 연습을 하는 수험생은 답안지의 글자 크기가 0.5~0.6㎝ 정도 작기 때문에 굵은 펜촉은 글자가 뭉쳐지거나 글씨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 손해를 볼 수 있다. 반드시 펜촉을 고를 때 한글 쓰기에 적합한 굵은 펜촉보다는 얇은 펜촉을 선택해서 쓰자. 글씨를 쓸 때 필기구에 힘이 좀 들어가는 수험생은 평상시 필기구 심보다 한 단계 낮춘 심으로 선택하고 힘이 들어가지 않고 가볍게 쓰는 수험생은 평상시 필기구 심보다 한 단계 큰 심을 골라서 사용해야 필기감이 부드럽게 가독성이 뛰어난 필체로 만들어진다.
4. 답안지사용 필기구는 중성펜 필기구를 선택하자.
가능하면 수성이 아닌 중성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많은 글씨를 써야 하는 수험생에게는 긴장감으로 인해 손에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수성펜은 글씨가 번질 수 있다. 중성펜은 빨리 마르고 번짐이 적기 때문에 답안지 작성시 긴장감으로 손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 글씨의 번짐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필기구 선택을 잘해야 필기구의 번짐이나 끊김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글씨체의 속도를 보완하는데도 유리하다. 평상시에 손에 익숙한 필기구로 처음부터 끝까지 글씨교정을 해야 답안지 작성할 때에도 같은 필기구이기 때문에 자신의 필체를 부드럽고 빠르게 자신 있게 쓸 수 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 구입한 다른 필기구는 자신의 뜻대로 필체가 안 나올 때가 더 많기 때문에 많은 양의 답안지는 조급함이나 긴장감으로 인한 손 떨림으로 답안지 작성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국산제품의 필기구가 상당히 좋아졌지만 글씨를 쓸 때 아직도 잉크의 찌꺼기가 묻거나 글자의 굵기가 일정치 않거나 끊김 현상이 잦은 필기구들이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일제 필기구를 쓰고 고르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국산제품에도 부드럽고 잉크가 일정하게 나오는 좋은 필기구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필기구를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수험생의 손에 적합한지 고르고 샘플을 직접 써보고 부드럽고 깔끔하게 나오는 나에게 맞는 필기구를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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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교정전문가/바른글씨 대표(www.gls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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