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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시험 모의시험’ 무난 … 문제·정답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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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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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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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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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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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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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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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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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시험 모의시험’ 무난 … 문제·정답 공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주관, 전국 로스쿨 3학년 대상 연합모의고사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됐다.
내년 1월초 제1회 변호사시험을 대비한, 법무부 및 로스쿨협의회의 마지막 모의시험인 셈이다.
이번 모의시험에 대한, 응시생들의 반응은 다양한 가운데 비교적 깔끔하고 정치된 출제였다는 평들이 많았다.
선택형의 경우, 극히 지엽적인 것도 탈피했고 통합형도 많지 않아 학습량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비교적 무난했지만 형사법의 경우 판례가 다소 많았다는 평가였다.
사례형은 민사재판실무 등 학업강의가 문제를 푸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고 다만 민사법에서 문제와 설문이 너무 많고 길었다는 평가였다.
기록형 역시 충실하게 학습한 이라면 전반적으로 무난했다는 반응과 함께 공법에서 헌법소원이 아닌 행정소송이 출제된 것에 대해 다소 의아해 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S로스쿨의 김 모씨는 “어느 정도 학습량이 쌓인 학생이라면 큰 무리없이 답안을 작성할 수 있을 정도였던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문제가 합리적인 출제였던 것 같다”고 응시소감을 전했다.
Y로스쿨의 정 모씨는 “대체로 사법시험과는 많이 다른 형태고 중요도 중심의 출제로 전반적으로 크게 어렵거나 난해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아직 채점이 안 이뤄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가 과락이 될지 몰라 섣불리 평가하기는 무리이며 일단 채점기준표를 봐야 할 듯하다”고 조심스레 전했다.
그는 “민사법은 학교수업을 통해, 사법연수원 교재 등을 통한 학습효과가 컸다”면서도 “공법 기록형은 아직 개강을 하지 않은데다가 특별한 교재나 참고자료도 없어서, 다소 애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P로스쿨의 이 모씨 역시 “법무부 주관 1, 2회 모의시험에 비해 한층 정제된 듯했다”며 “극히 지엽적인 것도 탈피했으며 전반적으로 무난했던 것 같다”고 전반적인 응시분위기를 전했다.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들은 “사법시험처럼 고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과락을 탈피한, 일정정도의 합격률이 담보되는 자격시험이 변호사시험”이라며 “이 정도의 유형과 난이도로 출제된다면 본 시험에서 어떻게든 해 볼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다만, 민사법 논술형에서 주어진 문제와 질문이 너무 길고 많아 애를 먹었다는 것인 한결같은 이야기였다.
반면, 일부 학교와 학생들은 의외로 방대한 출제 부분과 난이도로 곤욕을 치렀다는 후문도 적잖은 가운데 특히, 변호사시험에 대비해 일찍부터 준비해온 지방 소재 로스쿨학생들의 선방이 있을 것이라는 전언들이다.
한편 사법시험 유경험자들 역시, 4일만에 후사법을 포함한 총 7개 과목에 대한 선택형, 사례형, 기록형과 국제법 이하 법률선택 사례형도 함께 치러야 했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역력했다.
이번 모의시험의 선택형은 로스쿨협의에서 정답을 공개한 후 일괄 채점하되, 논술형은 각 로스쿨에서 채점한다.
출처 : 법률저널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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