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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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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2차 '필기합격선 5~6점 높아질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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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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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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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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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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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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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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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학개론 형법 난이도↑
경찰공무원 2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가 지난 9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됐다. 전국적으로 뽑은 경찰 공무원 채용 예정 인원은 남자 160명, 여자 78명, 전․의경 200명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를 본 수험가는 1차에 비해 합격선이 3점~최대 6점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경찰 김형석 이사는 “합격선이 높게 나올 것 같다. 예상보다 경찰학개론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합격선이 다르지만 서울청의 경우 1차 대비 3점, 최대 6점까지 올라갈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또 다른 A경찰학원도 필기합격선을 높게 잡았다. 1차보다 어려웠던 것은 분명하고 지난해 2차 시험과도 비교했을 때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형법은 매회 수험생들이 난이도를 예상하는 부분이고 그 외 과목에서 모두 평균점수가 모자를 것으로 봤다. 학원관계자는 “어느 한 과목이 뛰어나게 쉽고 어려운 게 아니라 골고루 모자랐다. 전체적으로 누가 실수를 했는지 안했는지에 따라 합격이 좌우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울청 측은 “아직 통계를 내지 않아 과목별 난이도 및 커트라인을 알 수 없다. 과목에서 평균 2~3개 정도 틀리는 정도기 때문에 그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인원을 적게 뽑은 것도 합격여부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고 전했다.
경찰청 측은 “2차 채용인원이 적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다. 지방마다 합격률이 다르다. 조만간 지방청들의 합격자 및 합격선을 취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여자 80점대 중반, 남자 80점대 초반 예상
장수생보다 새내기 수험생이 웃었다
이번 2차 시험은 2~3년 이상 준비한 수험생보다 의외로 그보다 적은 시간을 공부한 수험생에게 유리했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학원가는 대략 몇 년 공부한 장수생보다 최근에 경찰공무원 시험에 뛰어든 새내기 수험생이 오히려 합격의 기쁨을 얻은 분위기임을 귀띔했다.
꾸준하게 준비했던 수험생은 실패할 확률이 없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도 있었다.
시험이라는 것이 매회 일괄적으로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없다. 말 그대로 실력은 기본이고 운은 하늘이 정한 옵션일 수 도 있다. 지난 10년간 통계를 봤을 때 필기합격선이 최대 83점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 예년 평균을 80점으로 봤을 때 83점은 수험생 입장에 부담되는 수치일 수밖에 없다. 이번 시험의 합격선을 80점 이상으로 나올 경우, 평균보다 상당히 어려운 시험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다. A학원 측은 “과목당 3개 이상 틀릴 경우 합격여부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인원 채용과 과목 변경은 다수의 수험생들에게 적잖은 심적 부담을 줬을 것이다”고 전했다.
채용인원 및 국사 과목이 ‘변수’
이번 2차 필기시험은 채용인원과 경찰 시험 과목 변경 등 이유에서 상당부분 변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남자경찰 160명을 전국에서 뽑는다고 할 때 합격자는 지역별 최소 7명~최대 28명이다. 채용인원이 상당히 적었다. 또한 금년부터 수사과목이 국사로 대체되어 준비기간이 촉박했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A학원 관계자는 “1차 보다 채용인원이 줄었다. 작년 2차 시험과 비교했을 때도 그렇다. 채용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난이도 및 커트라인이 높게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년부터 새로 대체된 국사과목도 변수가 있었을 것이다. 국사를 얼마만큼 준비했는지에 따라 결과는 또 달라졌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 과목 집중공략은 금물!
기본기에 충실…공부량 분배해야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금번과 같은 결과를 참고하여 철저한 수험계획을 세워야 한다. 우리경찰 김형석 이사는 “부족한 과목에만 치우지지 말고 전 과목 공부량을 똑같이 분배해야 한다. 기본기에 충실 하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수험자들은 9월 12일~18일 2차 관문인 체력시험을 치르게 된다.
* 출처: 법률저널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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