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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립외교원 2차 관문 58명 통과(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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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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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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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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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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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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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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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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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립외교원 2차 관문 58명 통과(명단)
에너지·자원 및 환경, 국제법분야 합격자 없어
11월 1, 2일 최종 면접시험 실시
지난 8월 2일과 3일 올해 첫 시행된 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제2차시험의 주인공이 1일 가려졌다.
최종 45명을 선발할 이번 외교관후보자 제2차시험에서는 일반외교 42명을 포함해 총 58명이 합격했다.
분야별 합격자를 보면 31명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외교는 42명이 합격했으며, 합겨선은 64.08점(지방인재 62.23점)이다.
지역외교에서는 중동 4명(합격선 44.67점), 아프리카 2명(49.08점), 중남미 2명(56.58점), 러시아·CIS 2명(51.67점), 아시아 2명(51.75점)이다.
외교전문 분야에서는 군축 및 다자안보 1명(48.00점), 국제통상 및 금융 2명(49.00점), 개발협력 1명(50.75점) 등이며, 에너지·자원 및 환경, 국제법분야는 전원 과락으로 합격자가 없었다.
또한 어학검증이 없었던 중동 및 아시아 지역외교 분야는 11월 1일 문장구성능력시험과 회화능력 시험을 치르며 11월 2일 일반면접이 진행된다.
11월 2일 일반면접시 지역외교 및 외교전문분야 응시자는 개별면접시간이 10분 더 늘어나며 관련분야 전문성검증이 추가된다.
외국어토론은 전분야가 영어로 진행된다.
한편, 2차 합격의 기쁨도 잠시. 한달 후에 치러질 최종 면접시험이 사실상 당락을 좌우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곧바로 ‘면접모드’에 돌입해야 하는 처지다.
특히 이번 국립외교원이라는 첫 면접시험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수험생들의 심적 부담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외교원후보자시험도 공무원 시험이기 때문에 기존의 외무고시 면접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외시 면접을 토대로 충실히 대비한다면 마지막 관문의 주인공이 되는 것도 어렵진 않다.
올해 마지막 외무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한 이종찬씨의 면접 준비는 2차 발표 후 합격자 모두가 모여 면접 스터디를 진행했다. 또한 법률저널이 주관한 모의면접 컨설팅을 통해 면접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잡았다. 외국어토론면접은 영어토론 전문가의 과외를 받았지만 번역 공부했던 것이 있었기 때문에 영어토론 역시 단기간 대비가 어느 정도 가능했다.
면접에서 생각하는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 그는 “우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보수적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며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지식과 진실된 경험만을 가지고 면접관들에게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연소로 합격한 윤홍선씨는 우선 한국어 토론과 개인PT, 인성면접은 2차에 합격한 학생들과 모여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같이 면접공부를 했다. 3차 면접은 이전 1차와 2차와 달리 사람의 태도와 인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에 스터디 조원들과 서로 잘못된 태도 또는 말투 등을 고쳐주고 장점도 얘기해주는 피드백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의 장점 그리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새롭게 알게 되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또한 이번에 수석을 차지한 이종찬씨와 마찬가지로 법률저널이 주관한 모의면접 컨설팅을 통해 면접의 맥을 알 수 있었다.
러시아어 토론은 러시아 원어민 선생님과 일주일에 3~5번정도 만나서 스터디 때 한국어 토론으로 공부했던 내용을 그대로 러시아어로 하는 연습을 했다.
면접에서 생각하는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 그녀는 미소와 자신감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을 할 때 자신이 상대방 편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에나 자신의 발언 횟수, 시간이 적을 때에도 위축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되 분위기를 심각하게 만들지 않고 항상 미소를 지으면서 밝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어능통에 합격한 정중섭씨의 면접 대비는 여타 합격생들과 마찬가지로 스터디를 하면서 준비했다. 면접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기 때문에 스터디 외에도 따로 법률저널 주관 모의면접 컨설팅을 받으며 준비를 했다.
외국어면접대비는 영어로 토론하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 집에서 혼자 유명인들의 연설을 보면서 따라 읽는 연습을 하고, 신문을 볼 때에도 큰소리를 내면서 읽는 연습을 했다.
면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에 대해선 전체적인 인상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면접이 끝난 이후에 문을 조용히 닫는 것, 다른 분들과의 토론을 하는 자리에서 경청하는 자세 등을 꼽았다. 특히 자신이 얼마나 외교관이 되고 싶어 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면접시험은 오는 11월 1일부터 양일간 실시되면 최종합격자는 11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합격자 명단>
▣ 직렬 : 일반외교(42명)
04000002 장수미 04000019 유소영 04000049 오지은 04000072 오진규
04000081 권성혁 04000097 이원정 04000124 곽한솔 04000125 허미경
04000147 김지은 04000154 김태현 04000160 정현지 04000172 장상우
04000239 임주현 04000240 권소현 04000279 이선영 04000312 채유승
04000344 유지한 04000386 위수희 04000390 최희진 04000404 이현주
04000405 유형규 04000408 천효정 04000421 김민정 04000461 손은경
04000489 임정섭 04000522 김혜진 04000530 유미진 04000546 김영곤
04000554 신동찬 04000611 서민성 04000624 이강일 04000649 박채리
04000658 이기호 04000719 박철순 04000737 남윤철 04000756 구송완
04000790 김경태 04000843 김진실 04000853 홍다혜 04000866 김현아
04000869 김보귀 04000893 허혜정
▣ 직렬 : 중동(4명)
08000003 이유정 08000006 김형석 08000007 손성원 08000012 김남우
▣ 직렬 : 아프리카(2명)
08200002 최서희 08200006 송영택
▣ 직렬 : 중남미(2명)
08400006 한택진 08400007 방지희
▣ 직렬 : 러시아·CIS(2명)
08600002 김태원 08600011 송승호
▣ 직렬 : 아시아(2명)
08800001 박경 08800004 곽경식
▣ 직렬 : 군축 및 다자안보(1명)
09000003 김현지
▣ 직렬 : 국제통상 및 금융(2명)
09400003 박진혁 09400005 김재집
▣ 직렬 : 개발협력(1명)
09600003 정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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