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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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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정사시험, 일반인 합격자 29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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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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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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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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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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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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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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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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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정사시험, 일반인 합격자 296명
전부면제자 66,174명ㆍ일반응시자 등 296명
여성 합격률 10.04% 저조…기술행정사 全無
제1회 행정사시험의 최종합격자 66,490명의 합격자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일 시험을 전부 면제 받은 인원 66,194명과 일부면제 또는 일반인 합격자 296명의 명단을 확정ㆍ공고했다.
합격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행정사는 66,421명으로 전부면제자가 66,152명, 일반 또는 일부면제자가 269명 합격했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43명이 합격, 전부면제자는 19명, 일반 또는 일부면제자는 24명이었다.
26명이 최종합격한 기술행정사는 전부면제자 23명, 일반 또는 일부면제자 3명으로 확인됐다.
제1회 행정사시험의 전체 합격률은 16.19%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린 일반행정사의 합격률이 가장 낮은 15.19%였고 외국어번역행정사와 기술행정사는 각각 48.97%와 33.33%의 비교적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2차시험 평균점수는 경쟁이 치열했던 일반행정사가 56.03점으로 가장 높았다. 외국어번역행정사는 53.59점, 기술행정사는 52.66점을 기록했다.
응시자들에게 비교적 무난한 출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던 1차시험과는 달리 2차시험은 높은 난이도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응시자들이 민법과 사무관리론이 특히 어려웠다고 평했다.
이같은 높은 난이도를 반영하듯 전체 평균점수는 39.48점으로 다소 저조했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사가 39.31점, 외국어번역행정사가 45.74점, 기술행정사가 38.88점을 기록했다.
전체 합격자 중 여성합격자는 총 6,677명으로 10.04%에 불과했다. 분야별로는 외국어번역행정사에서 11명이 합격, 25.58%의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고 일반행정사는 6,666명이 합격해 10.03%에 그쳤다. 기술행정사 분야에서는 단 한명의 여성합격자도 배출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연령대별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시험 전부면제자가 합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험의 특성이 반영돼 40대 합격자가 44.07%(29,305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합격자가 29.6%(19,685명), 30대 합격자가 21.82%(14,513명)으로 뒤를 이었다.
40대 이상의 합격자 비중이 77.74%로 전체 합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70대 이상의 합격자가 145명, 80대 이상도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부면제 또는 일부면제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편 행정사시험은 그간 공무원 경력자 또는 일정 이상 학위를 소지한 번역업무 경력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 일반인의 응시가 허용됐다.
일반인의 응시를 허용하고 매년 1회의 시험을 실시하도록 행정사법이 개정되면서 그간 공직 계급별로 5~10년 이상 근무하거나 일정 학위를 받고 번역업무에서 2~5년 이상 종사한 자에 대해 주어지던 전부면제 규정이 삭제됐다.
다만 개정 행정사법 공포전 공무원으로 재직하거나 번역업무에 종사한 사람들의 신뢰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 공포일인 2011년 3월 8일을 기준으로 구 행정사법이 적용된다.
공포일 이후에 공무원으로 임용되거나 번역업무에 종사한 사람은 경력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1차시험 면제 또는 1차시험과 2차시험 일부과목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부면제자를 제외하고 일반인 응시자와 일부면제자 중 총 3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일반응시자 12,518명(일반행정사 11,969명, 기술행정사 174명, 외국어번역행정사 375명)이 출원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1차시험 면제자는 206명(일반 187명, 기술 2명, 외국어 17명), 전부 면제자는 66,278명(일반 66,238명, 기술 21명, 외국어 19명)이 지원해 총 출원자 수는 79,002명이었다.
[출처] 법률저널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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