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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무사 1차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4-29
첨부파일 조회수 391
지난해 평이한 출제…예상대로 난이도 상승
수험생 “재정학 가장 어려웠다”…세법학도 ↑


올해 세무사 1차시험은 재정학과 세법학개론에서 눈에 띄는 난이도 상승을 보이며 지난해에 비해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수험생들의 예상이 현실화됐다.
지난해 세무사 1차시험은 매년 높은 난이도로 수험생들의 애를 먹이던 회계학개론과 세법학개론의 무난한 출제에 힘입어 2,196명의 합격자를 배출, 30.42%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차시험을 면제받는 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무려 632명이나 증가했다.
전년 시험의 합격률이 높은 경우 다음해의 시험 난이도를 올려 2차시험 응시인원을 조절하는 관례에 따라 올해 시험이 난이도 높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이 수험가의 중론이었다.
특히 회계학개론과 세법학개론은 어렵게 출제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의 전략을 고려해 재정학이 크게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 제51회 세무사 자격시험 제1차시험이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40분까지 서울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일제히 치러진 결과,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한층 상승했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반응이었다. 사진은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고 고사장을 빠져 나가는 수험생들. / 안혜성 기자
제51회 세무사 자격시험 제1차시험이 26일 오전 9시반부터 12시 40분까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지역에서 일제히 치러진 결과, 수험생들은 수험가의 예상이 그대로 현실로 드러났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재정학을 손꼽았다.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한 시사적인 문제도 2~3문제가량 출제됐다.
시험과목이 겹치는 회계사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난이도는 한층 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회계사 수험생 A씨는 “올해 처음으로 세무사시험에 도전하면서 생소한 재정학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시간이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강의도 듣고 나름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 준비로는 어림없는 수준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재정학과 함께 1교시 시험과목인 세법학도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의견이 많았다. 계산문제가 유난히 어렵게 나왔다는 평가가 많았다. 수험생 B씨는 “양도소득세 계산 문제가 너무 어려워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1교시 시험과목이 눈에 띄는 난이도 상승을 보인 반면 2교시 시험과목인 회계학과 선택과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평가가 다수였다.
일부 수험생들은 회계학개론의 시간부족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수험생들은 시간 안배가 어렵긴 했지만 계산 문제가 많은 회계학의 특성상 시간 부족은 매년 겪는 문제라며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회계사와 세무사를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는 수험생 C씨는 “회계사 1차시험의 회계학과 세무사 1차시험의 회계학은 출제 유형의 차이와 시험 방식의 차이가 있어 준비 없이 쉽게 접근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80분간 50문제를 푸는 회계사시험과 시험문제는 40문제로 더 적지만 80분간 2과목 80문제의 시험을 치러야 하는 세무사시험의 차이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는 “문제는 풀면 풀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적절한 시간 안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선택과목은 비교적 무난했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뤘다. 상법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민법은 쉬워졌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수험생 D씨는 “민법은 지난해에 비해 확실히 쉽게 출제됐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
각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하는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세무사 1차시험의 특성상 난이도 상승은 그대로 합격인원의 감소로 이어진다. 또 1차시험 합격인원에 따라 2차시험 경쟁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지난해 1차시험에 합격한 면제자들도 1차시험 난이도와 합격인원에 관심이 높다.
이번 1차시험 난이도 상승분이 합격인원의 증감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수험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올해는 12,158명이 세무사시험에 도전장을 냈다. 이는 지난해(11,310명)에 비해 1천여 명 가까이 늘어난 인원이며 이 중 1차시험에 지원한 인원은 총 8,851명이었다.
지난해에는 1차시험에 8,641명이 원서를 접수하고 이 중 7,218명이 응시해 86.4%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출처] 법률저널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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