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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해 법학적성시험에 ‘쏠리는 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25
첨부파일 조회수 380
올해 법학적성시험에 ‘쏠리는 눈’
시험 D-50일, 원서접수 30일부터


로스쿨 7기 선발을 위한 2015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역대 리트 지원자는 2009학년 10,960명, 2010학년 8,428명, 2011학년 8,518명, 2012학년 8,795명, 2013학년 6,628명으로 증감을 거듭하다가 지난해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9,126명으로 늘었다.
이같은 추이 속 다가오는 2015학년도 접수에는 지원자가 어느 정도 늘어날지를 두고 수험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법시험 폐지 수순에 따라 제1차시험의 기회마저 앞으로 두 번의 기회 밖에 남지 않았고 또 선발인원의 급감도 예고된 상황에서 전국의 법학도 및 사법시험 준비생들의 로스쿨 입시 지원 행보가 두드러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주로 6월말, 7월초에 몰려있는 주요 굵직한 고등(자격)고시 제2차시험의 응시생들도 리트에 여유있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접수 일정이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늦춰지면서 이들의 지원 여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8월 17일에 시행되는 금번 시험의 원서접수는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를 통해 30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최근 3개월 이내 촬영한 증명사진이 필요하며 응시료는 27만원이다. 다만 올해부터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응시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자녀 등과 같은 증빙서류를 통해 면제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지원자는 원서 접수 시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9개 지구 중 하나의 지역을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한편 법학적성시험은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로 치러지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게 출제될 전망인 가운데 50여일을 남겨 두고 수험생들은 고득점을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이원준 언어이해 강사(메가로스쿨)는 요행에 기대하지 말고 고득점을 얻을 수 있도록 기초능력에 주력해 안정적인 실력을 기를 것을 조언했다. 그는 “먼저 자신이 약한 개별 단계를 파악하고 그 부분을 충분히 반복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모의고사를 푼 후에는 반드시 스스로 다시 풀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련 기고 4, 5, 8면
조성우 추리논증 강사는 “고득점의 획득여부는 중하 난이도의 문제에서 실수를 줄이고 중상 난이도에서 몇 문제를 더 해결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이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부터 공략하라”고 강조했다.
김종수 논술 강사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또 시험직전까지 꾸준히 해야 한다”면서 “아는 것과 쓰는 것은 다르다”고 조언했다.



* 출처: 법률저널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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