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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2차, 치열해진 경쟁에도 ‘250명’ 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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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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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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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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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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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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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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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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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2차, 치열해진 경쟁에도 ‘250명’ 합격
노무사 2차, 치열해진 경쟁에도 ‘250명’ 합격
대상자 3,348명 중 3,022명 응시…합격률 8.2%
여성 합격자 39.2%…3차 면접 10월 17일 공고
제25회 공인노무사 2차시험 합격자는 250명으로 결정됐다.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1.05점 상승한 60점이었다.
2차시험 응시대상자가 급증해 여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음에도 합격인원이 최소합격인원을 넘어서지 못하는 결과를 내며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노무사 2차시험은 과목별 40점,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기준 점수를 획득한 인원이 지나치게 적게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선발인원제를 병행하고 있다.
현행 노무사 2차시험의 최소선발인원은 250명. 매년 기준점수 이상을 획득하는 인원이 최소선발인원에 미치지 못해 실질적으로는 250명을 선발하는 상대평가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소합격인원이 250명으로 유지되고 있는 지난 2008년 이래 합격인원이 최소선발인원을 넘어선 사례는 2010년 251명이 합격한 단 한 차례뿐이다. 이 또한 동점자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실제로는 최소합격인원까지만 선발한 것이다.
이번 2차시험 응시대상자는 총 3,348명으로 지난해(2,472명)보다 무려 1천여 명이 늘어났다. 이들 중 실제로 시험을 치른 3,022명 중 250명이 합격한 결과 합격률은 고작 8.27%에 그쳤다.
이는 최근 시행된 시험 중에서도 가장 저조한 수치다. 지난 2013년 시행된 2차시험의 합격률은 12.49%였다. 이어 2014년 11.7%, 2015년 11.17%로 타 자격사 시험에 비해서도 2차시험 합격률이 저조한 모습이다.
합격자들의 성별은 남성이 응시대상자 2,400명 중 2,131명이 응시해 152명의 합격자를 냈으며 여성은 948명의 응시대상자 중 891명이 실제로 시험을 치러 98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39.2%로 지난해보다 0.8%p 상승했다.
다만 합격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남성 합격자의 합격률은 7.13%를 나타냈으며 여성은 10.9%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합격자가 1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71명, 40대 11명, 50대 3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60대는 14명의 응시대상자 중 13명이 시험을 치렀으나 합격자를 배출하지는 못했다.
연령대별 합격률도 20대가 가장 높았다. 20대는 대상자 1,378명 중 1,288명이 응시했으며 이에 따른 합격률은 12.81%였다. 30대는 6.02%(1,336명 중 1,179명 응시)의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인원은 40대가 50대보다 많았지만 합격률은 50대가 40대보다 높았다. 50대의 합격률은 2.85%(113명 중 105명 응시), 40대는 2.51%(507명 중 437명 응시)였다.
한편 2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3차 면접시험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보다 상세한 일정과 시험장소 등은 오는 17일 공인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면접시험까지 모두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11월 8일 발표된다.
노무사 면접시험은 지난해까지 총 24회 시행되는 동안 8차례를 제외하고 매년 탈락자를 배출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도 면접시험에 탈락한 4명과 2차시험 합격자 250명이 시험을 치렀고 2008년 208명이 모두 합격한 이래 7년 만에 전원합격이라는 결과를 냈다. 올해도 전원합격의 기록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법률저널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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