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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278명 최종합격…수석·최연소 男風 거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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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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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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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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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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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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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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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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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공채, 278명 최종합격…수석·최연소 男風 거세
일반행정 전국·재경·인사조직·인천 초과선발
여성합격자 비중 41.4%…전년대비 6.8%p ↓
올 5급 공채 행정직 최종합격자는 당초 예정된 선발인원보다 16명 많은 278명으로 확정됐다. 또한 그동안 여풍이 강했던 5급 공채에서 주요 직렬의 수석과 최연소 모두 남성이 차지해 남풍(男風)이 거셌다.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8일 2016년도 5급 공채 면접시험 응시자 339명 중 278명(전국모집 250명, 지역모집 28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9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한다.
예정보다 많은 수의 합격자를 낸 직렬은 일반행정 전국모집과 인사조직, 재경, 일반행정 인천이다. 이 중 일반행정 전국모집은 예정보다 10명이 많은 126명을 최종합격자로 결정, 가장 큰 규모의 초과 선발을 했다. 일반행정 전국모집 초과 합격자 중 8명은 지방인재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추가 합격됐다.
재경직은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통해 추가 합격한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 더 선발되며 총 82명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지방인재 합격자는 21명이며, 일반행정 전국모집과 재경직을 포함해 지방인재채용목표제로 추가합격한 인원은 총 10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을 진행한 인사조직은 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통한 추가 합격자가 발생하며 6명이 최종합격하는 결과를 냈다.
일반행정 지역모집 중 인천은 면접시험에 응시한 3명을 모두 합격했다. 최종합격인원이 예정보다 1명 늘어나게 된 것은 2차시험 성적이 동점자이기 때문이다.
지역모집에서는 △서울 5명 △부산·울산·경기·강원·경남 각 2명 △대구·△광주·대전·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 각 1명이 최종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여성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41.4%에 해당하는 1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6.8%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비율이다. 최근 5급 공채 행정직 여성합격자 비율을 보면 2012년 41.8%, 2013년 46%, 2014년 42.1%, 2015년 48.2%를 나타냈다.
각 직렬별(선발인원 10명 이상) 2차시험 최고점은 일반행정 전국모집 72.37점, 재경 72.66점, 교육행정 67.25점, 국제통상 71.62점, 법무 58.07점, 인사 66.74점으로 확인됐다. 이들 최고득점자 가운데 재경만 여성 합격자가 차지했고 나머지 직렬은 모두 남성 합격자였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57.9%(161명)로 가장 많았으며 20~23세 11.9%(33명), 28~32세 25.2%(70명), 33세 이상 5.0%(1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고령은 일반행정 지역모집 경북에 합격한 78년생(남)이며 최연소는 재경에 합격한 96년생(남)이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9일부터 14일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한편 올 5급 공채 면접시험은 지난해보다 역량평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의 경우 애국가 가사나 국기에 대한 맹세 등에 관해 묻는 질문이 나오는 등 ‘공직가치관’ 검증에 면접시험의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올해는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직무 역량’ 평가에 무게추가 쏠렸다는 평이다.
[출처] 법률저널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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