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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D-60, 수험생들 직렬 선택 ‘저울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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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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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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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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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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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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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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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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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선발배수·헌법 난이도 지난해 수준 유지
13일 제1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실시
합격생 검수자 “난이도 높지만 퀄리티 뛰어나” 호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8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7급 지역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 제1차시험을 2개월 앞두고 수험생들은 어떤 직렬이 유리할지 저울질하고 있다.
선발인원 증감에 따라 어떤 직렬을 선택할지 수험생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며 주판알을 튕기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선발인원이 감소된 ‘인사조직’직렬 수험생들의 고민이 깊다. 일반행정이냐 지역이냐, 아니면 인사조직이 유리할지 복잡한 셈법을 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5급 공채 선발인원이 지난해와 비슷하기 때문에 지원자의 규모도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직렬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는 일반행정, 재경,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등의 직렬은 지원자가 늘어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인사조직, 교육행정, 기술직 등의 직렬은 경우의 수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형국이다.
올해 5급 공채에서 최대 관전 포인트는 인사조직과 지역이다. 이들 직렬의 지원자 수는 원서접수 마지막까지 ‘판도라 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일반행정의 지원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행정은 지난해에 비해 6명이 늘어난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중 지역은 28명에서 33명으로 늘어나 올해 지역 지원자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원자와 올해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신청자의 직렬을 비교한 결과, 일반행정과 외교관후보자는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비율이 더 높은 반면 인사조직, 교육행정, 법무행정, 기술직 등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전체 지원자 중 일반행정(전국과 지역)의 지원자 비율은 45.1%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신청한 8,666명(10일 기준) 중 일반행정의 비율은 51.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같은 추이를 고려하면 올해 일반행정의 실제 지원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선발인원이 사실상 늘어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지원자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개정된 ‘외무공무원법(제15334호)’에 따라 2018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인원 중에서 ‘국립외교원법’제6조제1항에 따른 정규과정 종합성적이 외교부장관이 정한 기준 이상인 사람을 외무공무원으로 임용하도록 했다.
이같은 외무공무원법 개정으로 인해 올해 외교관후보자 45명의 선발예정인원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모두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지난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지원자는 전체의 8.5%였다. 올해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신청자는 11.8%를 차지해 더욱 높았다. 따라서 올해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지원자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재경직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올해 선발인원이 1명 늘었지만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지원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재경직 지원자의 비율은 14.2%를 차지했다. 올해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신청자는 13.6%였다. 올해 실제 시험의 재경직 지원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소수직렬에서 법무행정과 교육행정은 실제 시험의 지원자 비율과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신청자 비율의 차가 상대적으로 컸다. 지난해 법무행정(4.6%)과 교육행정(4.0%)의 지원자는 4%대를 차지한 반면 올해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서는 각각 1.6%, 1.7%로 낮았다. 올해 이들 직렬의 지원자가 실질적으로 감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와 선발인원이 같은 국제통상은 올해도 지원자 규모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제통상의 지원자는 2.8%를 차지했다. 올해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신청자는 1.3%로 낮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사회복지, 검찰, 인사조직 등의 직렬은 실제 시험과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신청자 비율은 비슷했다. 올해 실제 시험의 지원자도 비슷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선발인원이 4명이 감소한 기술직은 지원자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기술직 전체 지원자는 15.9%에 달했다. 반면 올해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의 신청자 비율은 8.3%로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이같은 추이를 고려하면 올해 기술직 지원자는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5급(행정·기술)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 수는 제1차시험 면제자(2017년 제3차시험 불합격자) 수를 고려하여, 지난해와 같이 선발예정인원의 7배수 수준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직렬(류)별 특성, 시험성적 분포, 제2차시험 응시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사혁신처 시험관리위원회에서 합격선 및 합격자를 최종 결정하게 되지만 지난해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헌법도 지난해와 같은 난이도가 유지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도 올해 헌법의 난이도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공직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헌법 도입의 취지대로 난이도를 높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헌법 ‘합격제’를 도입한 취지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사랑샘재단이 협찬하는 ‘2018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시험 대비’ 고시생을 위한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이 오는 13일 마침내 첫 닻을 올린다.
이번 제1회 적성시험에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서울의 주요대학들이 대거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겁다. 지방의 대학을 포함해 대학 고시반 참여 인원만 1200여명에 달할 정도다.
여기에 서울의 언남고와 봉원중, 부산 동아대, 대전 한남대, 전주 전북대 등의 고사장의 인원도 1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봉원중 시험장은 10일 현재 잔여석은 20석에 불과하다. 따라서 실전연습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 결제를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1회 응사자 전원에게는 언어논리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논리퀴즈 워크북 101’(이해황 저)을 무료로 제공한다. ‘논리퀴즈 워크북 101’은 ‘논리퀴즈 매뉴얼 1.0’을 체화하기 위한 연습용 책이다. 1회차 응시자에게만 제공하기 때문에 결시자에게 별도로 발송하지 않는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실제와 같은 현장을 느낄 수 있어 실전감각을 기르고 동시에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미리 체크해보고 연습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시험에서 긴장을 완화할 수 있고 보다 차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시험장과 비슷한, 살벌하면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실전과 동일한 시간 진행으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 대비해 멘탈을 관리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시험장도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에서 치르면서 환경 적응력도 더욱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최다 모집단이기 때문에 매 회차마다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고,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수험생들의 절대 다수가 참여하는 만큼 문제의 퀄리티 유지해도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 문제 검수를 맡고 있는 합격생들도 지난해에 비해 문제의 퀄리티가 더 좋다고 평가했다.
검수자 A씨는 “문제가 전반적으로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소재의 구성이나 전반적으로 문제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났다”며 “대다수 수험생들의 법률저널 피셋 적성시험에 응시하는 만큼 수험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정도로 문제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다른 검수자 B씨도 “문제를 보자마자 세심한 정성을 들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흠잡을 때가 거의 없을 정도로 문제의 완성도와 기출 적합성이 높아 응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문제였다”고 평했다.
올해는 시험 후 해설 강의를 통해 피드백도 가능하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만으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도록 각 영역별 신진 강사들이 해설 강의로 첨삭하게 된다.
언어논리는 여성곤, 자료해석 윤진원, 상황판단 길규범 강사가 각각 맡는다. 이들 강사들은 최근 수험가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실력자들로 평가받고 있다.
해설 강의 수강료도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최소화 했다. 각 영역별 수강료는 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세 영역 세트로 신청할 경우 12,000원으로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과 해설강의는 실제 시험에서 점수를 최상으로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09:30까지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컴퓨터 사인펜을 지참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수험표 출력이 어려운 응시자는 법률저널에서 보낸 장소 안내 문자로 대신할 수 있다. 고사장 안내 문자는 12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시험은 제1교시 오전 10시부터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시작으로 제3교시 상황판단영역을 끝으로 모두 17시에 끝난다. 시험이 끝난 후 시험장에서 해설지를 배부하게 된다. 성적확인 및 통계는 1주일 후 법률저널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답안 작성시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수정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답안을 잘못 기입하였을 때 답안지를 새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답안수정 허용으로 수험생들의 부담이 덜어졌다.
다만, 답안 수정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하고(수정액,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불가), 불량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의 해설지와 ‘논리퀴즈 워크북 101’은 최종 3교시가 종료된 시점에 각 시험장에서 배부한다.
<출처> 법률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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