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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급증한 올 공인회계사 1차시험 어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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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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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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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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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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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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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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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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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 한층 경쟁이 치열해진 2021년 제56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이 28일 전국 5개 지역 29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시험에는 지난해보다 2584명이 많은 1만 3458명이 출원했다. 최근 5년간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는 △2017년 1만 117명 △2018년 9916명 △2019년 9677명 등이 지원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1만 874명으로 반등한 후 올해 다시 지원자가 크게 늘어나며 왕년의 인기를 회복했다.
지원자의 급증으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최소합격인원(1100명)의 2배수를 선발하는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기준에 따라 산출된 경쟁률은 6.12대 1로 지난해 4.94대 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
경쟁률의 상승이 그대로 합격선의 상승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197명의 지원자 증가가 있었던 지난해의 합격선은 총점 383.5점(550점 만점)이었다. 이는 전년대비 15점 상승한 것이다. 평균 점수로는 2019년보다 2.7점 높아진 69.7점이 합격선이었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53.4점으로 전년대비 1.5점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응시자 평균 점수는 △2016년 50.9점 △2017년 51.7점 △2018년 50.8점 △2019년 51.9점 등을 기록했다.
경쟁률과 함께 합격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는 시험의 난이도다. 지난해의 경우 경제학과 회계학이 특히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혔다. 경제학의 경우 새로운 유형의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미시경제에서 시간이 많이 소모돼 문제 풀이 순서에 따라 상대적으로 평이했던 다른 파트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매년 어려운 과목으로 꼽히는 회계학은 지난해에도 시간 부족 문제가 있었고, 말문제가 다수 출제됐으며 문제 자체의 난도도 까다로웠다는 게 응시생들의 설명이다.
올 공인회계사 1차시험은 어떤 유형과 난이도로 출제됐는지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법률저널은 합격자 발표에 앞서 응시생들의 체감난이도 평가를 살펴보고 향후 공인회계사시험 운영과 개선에 관한 수험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1차시험 응시생들은 배너를 클릭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자 급증으로 여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 속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4월 9일 합격자를 발표된다. 이어 5월 13일부터 25일까지 2차시험 원서접수가 진행되며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시험이 치러진다. 2차시험 합격자는 8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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