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서적 | 국가고시, 공무원시험, 전문자격시험 도서 전문

■ 책 소개 ■

최근 세무사 1차 회계학개론에서 재무회계 이론문제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2025년의 경우 10문제가 출제되어 비중이 25.0%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재무회계 이론문제를 준비할 수 있는 마땅한 교재와 강의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대학이나 학원에서 개설되는 중급회계와 고급회계 강의시간에 이론 부분을 다루기는 하나 시험준비를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저는 K-IFRS 도입 시기인 2005년부터 2009년까지 4년간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으로 K-IFRS를 도입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기준서 내용을 이론적으로 쉽게 설명하려고 준비하였다. 그러나 기출 문제를 본 후 생각이 바뀌었다. 그동안 출제된 이론 문제 5지선다 지문 거의 대부분이 K-IFRS에 있는 문장 그대로 제시되고 있다. K-IFRS는 IFRS를 직역한 것이라 K-IFRS 문장 표현에 좀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 K-IFRS를 그대로 제시하기로 하였다.

K-IFRS는 분량이 너무 방대하여 시간이 생명인 수험생들에게는 시도조차 불가능하다. K-IFRS를 도입하고 대학에서 중급회계를 강의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준서 중 시험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중요한 부분만을 제시하기로 하였다. 분량을 줄였다고는 하나 기준서 분량이 워낙 많아 여전히 페이지가 상당하다.

중요한 내용 즉 기출 지문은 ① 기출문제 ② 핵심 ③ 기준서 요약에 3번 중복되어 실제 분량이 책 두께만큼 많지는 않다. 또한 계산과 이론이 서로 관련이 많아 재무회계를 어느 정도 공부한 수험생들은 페이지를 넘기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책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기준서 별로 ① 기출문제 ② 핵심 내용 ③ 요약 정리 3파트로 구분하였다.
2. 기출문제 : 기출문제를 각 기준서별로 구분하여 수록하여 각 기준서별로 어떤 문항들이 빈번하게 출제되는지 알 수 있어 수험생들이 보내 손쉽게 준비할 수 있게 하였다.
3. 핵심 내용 : 2010년부터 2025년까지 16년 동안 세무사 1차시험 등에서 출제된 기준서 문항을 제시하였다. 특히 중요한 내용은 밑줄로 표시하였다.
4. 요약정리 : 2010년부터 2025년까지 16년 동안 출제된 문제들의 지문을 각 기준서별로 K-IFRS에서 찾아 파란색으로 표시하였다. 중복하여 출제되고 있는 기준서 문항들이 생각보다 많아 출제자들의 출제 경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K-IFRS 기준서를 읽어 가면서 수험생에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문항들은 과감히 삭제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되 추후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놓은 부분은 기준서 그대로 두어 수험생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교재를 준비하였다. K-IFRS 내용을 소개한다는 책 취지에 맞추어 K-IFRS에 있는 볼드체, 이탤릭체 그리고 문단번호 등은 그대로 두어 수험생들의 K-IFRS 이해도를 제고하였다.

출제될 수 있는 중요한 문항만을 커버하여 재무회계 이론문제에서는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아무쪼록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 10월 15일
회계법인 해솔 강남대로 사무실에서 황인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