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거리보다 장부에 먼저 도착한다!
IMF 외환위기부터 카드대란, 저축은행 사태, 코로나까지- 25년 경력 회계사가 한국 사회의 결정적 장면들을 재무제표로 다시 읽는 회계 교양서
[이 책의 특징]
재무제표를 '기업의 가계부'가 아니라 '시대의 일기장'으로 읽는 새로운 관점
- IMF 외환위기, 카드대란, 저축은행 사태, 코로나 팬데믹 등 한국 사회의 위기가 거리에 닿기 전 장부에 먼저 기록된 순간들을 추적
- 경기·민생, 정치·정책, 스포츠·문화, 인구·재난·ESG의 4가지 렌즈로 시대를 조망
계정과목을 살아 있는 인물처럼 그려낸 스토리텔링
- 위기를 먼저 직감하는 대손충당금, 침묵 속에 쌓이는 재고자산, 기업의 '희망 회로' 이연법인세자산, 분기말이면 숨는 Repo 105 등 숫자에 캐릭터를 부여
-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회계 개념이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구성
누구나 아는 기업과 사건을 소재로 한 생생한 사례 중심 구성
- 한전 적자와 전기요금, 손흥민 이적료, K팝 기획사와 팬덤, 월드컵 특수, 프로구단의 적자 등 친숙한 소재로 회계를 설명
- 모든 사례는 전자공시(DART) 등 공개 자료로 검증된 실제 이야기
각 장 말미의 「숫자의 진실vs 착시」 칼럼 수록
- '충당금이 늘었다고 모두 위기는 아니다' - 숫자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읽는 균형 감각 제시
- 독자가 직접 공시 자료를 열어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전 체크포인트 제공
25년 현장 경험을 담은 공인회계사의 대중 교양서
- 「내부회계관리제도 실무」 저자가 전문용어 대신 장면과 이야기로 풀어낸 회계 입문서
[책소개]
- 어떤 위기는 뉴스 속보보다, 그 위기를 겪는 사람들보다 먼저 도착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재무제표입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전 기업들의 장부에는 단기차입금이 위태롭게 매달려 있었고, 2003년 카드대란 전 카드사의 장부에서는 대손충당금이 조용히 부풀어 오르고 있었으며, 2011년 저축은행 사태와2020년 코로나 위기 역시 장부에 먼저 새겨져 있었습니다. 거리에는 아직 위기감이 없던 그해, 재무제표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 이 책은 대손충당금, 재고자산, 광고선전비, 손상차손, 계속기업 가정 등16개의 회계 주제를 통해 한국 사회의 결정적 장면들을 다시 읽습니다. 딱딱한 회계 이론서가 아니라, 우리가 익히 아는 기업과 사건의 재무제표를 함께 펼쳐 읽으며 그 숫자가 실제로 무엇을 말하고 있었는지를 짚어 가는 회계 교양서입니다.
- PART I '민생은 숫자에 먼저 새겨진다'에서는 대손충당금·재고자산·광고선전비·이연법인세자산을 통해 경기와 민생이 장부에 기록되는 방식을, PART II '정치는 장부를 바꾼다'에서는 빅배스, 한전 적자와 전기요금, 손상차손을 통해 정책의 결과가 재무제표로 청구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 PART III '승리는 회계로 남는다'에서는 프로구단의 적자, 손흥민이라는 자산, 월드컵·올림픽 특수, K팝 기획사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의 환호가 장부 어디에 기록되는지를, PART IV '시대가 변하면 회계도 변한다'에서는 퇴직금과 고령화, 학령인구, 코로나와 계속기업 가정, 환경충당부채와 탄소배출권, 리먼브라더스의Repo 105를 통해 구조 변화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계정들을 다룹니다.
- 닫는 글에서는 각 시대의 대형 분식회계 사건을 '그 시대가 무엇을 욕망하고 무엇을 감추려 했는가'의 관점에서 읽어 냅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건 늘 사람이었습니다.
- 저자는 25년간 회계 현장에서 일해 온 공인회계사입니다. 회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학생, 회계 실무자, 교수, 언론인을 비롯한 다양한 독자가 회계의 유용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전문용어를 앞세우기보다 장면과 이야기로 회계를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덮을 때쯤 독자는 뉴스 속 경제 사건을 재무제표라는 렌즈로 다시 보는 눈을 갖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