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서적 | 국가고시, 공무원시험, 전문자격시험 도서 전문

■ 책 소개 ■

「인사노무관리 전략노트」의 핵심 요약판이라고 할 수 있는 「목차키워드 노트」는 단권화 교재로 매년 독자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컴팩트하게 잘 정리된 한 권의 책은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에게 그 무엇보다 가장 든든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인사노무관리에서의 방대한 내용을 여러 번 리마인드하면서 실제 시험에 현출할 수 있도록 압축 정리한 것으로,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목차·개념·키워드·도표·용어사전 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정 사항]

제11판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개정 사항이 반영되었습니다. 첫째, 각 편마다 기출문제를 수록하였고, 둘째, 제10판보다 더 많은 키워드와 주요 내용을 포함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학습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공부량이 부족하여 문장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도 불안감을 덜고, 보다 풍부한 키워드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활용방법]

1. 2단 구성의 활용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많은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좌측>에는 목차와 도식을, <우측>에는 개념과 키워드를 배치하였다는 것입니다. 좌측에 위치한 목차 흐름(Flow)에 따라 우측의 개념과 키워드를 숙지하면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전체적인 Frame을 파악하면서도 세부 내용까지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학습자

‘학습자’는 일종의 가림판 역할을 할 수 있는 도구(tool)입니다. ‘백지복습법’과 마찬가지로 해당 편과 장을 공부하기 전에는 좌측의 목차를 학습자로 가린 후 대략 어떤 주제들이 있었는지를 연상해보고, 그 후에는 우측의 내용을 학습자로 가린 후 좌측의 목차만 보고 설명을 떠올리는 연습을 반복하게 되면 논술 시험 대비에 아주 효과적일 것입니다. 서술형 시험에서는 아는 것 같은 느낌과 아는 것을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기본서 및 전략노트와의 호환성

이 책은 교수님들의 기본서 및 전략노트와 호환성이 높습니다. 이 책으로 빠르게 회독 수를 높이면서도 특정 부분을 찾아보고 싶을 때, 이 책의 각 장에는 전략노트의 어떤 페이지에 해당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지 명시해 두었습니다.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도록 수험생의 편의를 배려한 부분입니다.

4. 용어사전

용어사전이란 인사노무관리론에 나오는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개념, 시험장에서 깊이 있게 설명할 수 있는 개념, 차별화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개념 등을 알차게 모아둔 것으로 기본서에서의 Basic한 부분뿐 아니라 신조어까지 답안 서술 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까지 수록해두었습니다(각 단어 밑에는 ★의 개수로 중요도를 표시해두었습니다).

5. 예시문제의 활용

예시문제는 직접 시험으로 나올 만한 내용이나 이미 기출된 문제 중 중요한 내용을 실제 답안 현출 형식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러한 현출 형식을 참고하여 쓰기 연습 시에 적극 활용한다면 효율적인 수험준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 회독 수 높이기

인사노무관리 과목 특성상 논술문제(50점)는 통합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를, 약술문제(25점)는 구체적인 내용 서술을 요하는 주제를 출제합니다. 인사노무관리는 특히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기 때문에 여러 번을 회독해야 내용의 의미에 대하여 깊이 파악할 수 있고 연상할 수 있게 됩니다. 최대한 컴팩트하게 목차·개념·키워드·도식을 정리한 만큼 시험보기 직전까지 이 「목차키워드 노트」를 수회 눈에 바르고 익힌다면 스키마(schema)가 형성되어 답안을 현출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과, 즉 Performance는 동기부여, 능력 그리고 시간의 함수(Motivation, Ability, Time)라는 것을 명심하고 과감한 시간 투자와 반복으로 합격의 확률을 높이길 바랍니다.

7. 마지막 연결고리 공부 방법

공부에는 시기와 단계가 있다고 강의시간에 여러 번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 책으로 단권화하는 분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 책 하나만 달달 암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처럼 생각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고를 확장하는 데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전략노트로 풍성한 정보를 이해하고 습득한 후 최종적으로 엄선한 지식을 압축 정리하는 용도로 이 책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부량이 어느 정도 채워진 이후에는 1편 → 2편 → 3편 → 4편처럼 무조건 순서를 획일화하여 공부하기보다는 4편 → 10편 → 2편→ 7편처럼 랜덤 순서대로 보면서 각 챕터에 나오는 개념이나 제도가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사고해보면서 공부하면 각 내용에 대한 면밀한 비교와 추론으로 연결고리를 쉽게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답안을 작성하기 위한 재료를 많이 갖고 있다는 것은 밑천(seed money)이자 무기(weapon)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평가로 진행되는 시험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료(key word)를 확실하게 준비해 놓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혹시 주변에 자신보다 앞서가는 수험생이 있다면, 그것은 그 수험생이 특별한 능력과 재능이 있어서라기보다는 그 수험생이 어렵고 하기 싫은 일(키워드 추출과 반복)을 자신보다 먼저 더 많이 했기 때문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책을 출간하기까지 저자의 완벽주의자 성격에 고난과 피해를 받은 가족들, 이제는 하늘나라에 있는 엄마, 노무사 동기들(순수지속)과 합격한 후배님들, 존경하는 지도 교수님, 류종수 부장님, 이종은 대표님 외 새흐름 편집부 식구들, 서강대 인사조직 대학원 동기들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또한 그동안 「목차키워드 노트」를 기다려준 많은 수험생분들에게도 이 기회를 빌어 꼭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저자는 항상 같은 자리에서 나름의 소명의식을 다하면서 여러분들의 성장과 행복을 맘속 깊이 기원하겠습니다.

2025.2.

공인노무사 김유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