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문의
 

변호사시험 로스쿨(LEET)
사법연수원 PSAT
5급공채/입법 법원행정고시
주석서/법률실무서
공인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행정사
법원직 경찰간부/승진
경찰채용 해양
한국사능력검정 어학시험
글씨교정
배송조회

 

 
HOME > 도서/서브노트 상세

크게보기
2026 중과실 비례보상
김은경 l 법률출판사
26,600원  정가 28,000  (-1,400원 할인)
○○ 쪽 ㅣ 2026년 03월 28일
1719897
266 원
0원 추가 스프링분철제본

장바구니담기 내보관함담기 바로구매하기
     
  • 이 책을 사용하는 강의
  • 이 책에 대한 보충자료
  • 관련상품
  • 책소개
  • 인기 수험용품
  • 교환 및 반품정보
이 책을 사용하는 강의가 없습니다.
  • 이 책을 사용하는 강의
  • 이 책에 대한 보충자료
  • 관련상품
  • 책소개
  • 인기 수험용품
  • 교환 및 반품정보
이 책에 대한 보충자료가 없습니다.
  • 이 책을 사용하는 강의
  • 이 책에 대한 보충자료
  • 관련상품
  • 책소개
  • 인기 수험용품
  • 교환 및 반품정보
  • 이 책을 사용하는 강의
  • 이 책에 대한 보충자료
  • 관련상품
  • 책소개
  • 인기 수험용품
  • 교환 및 반품정보

■ 책 소개 ■



이 책은 단기간에 기획되거나 일시적 문제의식에 반응하여 쓰인 책이 아니다. 한 가지 질문을 오랫동안 붙들고, 그 질문을 놓지 못한 시간의 축적에 가깝다. 보험계약법에서 고의와 중과실은 오랫동안 동일한 배제 구조 속에 놓여 있었지만, 현실에서 두 책임 형태가 과연 같은 무게로 취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언제나 설명되지 않는 여백이 남아 있었다.


필자가 이 문제를 처음 글로 정리한 것은 2008년 「보험법연구」 제2권 제2호에 발표한 ‘중과실비례보상제도에 관한 소고’였다. 당시에는 다소 생경하고 이론적이고, 실무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주제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보험 분쟁을 반복해서 접하고, 판례와 약관, 감독규정을 하나하나 들여다볼수록 이 문제는 점점 더 현실적인 질문으로 다가왔다. 복잡해 보이는 보험계약법의 논점들이 결국은 “누가, 어느 정도까지 책임져야 하는가”라는 상식적인 질문으로 귀결되었다. “전부가 아니면 전무”라는 All or Nothing 구조는 간명하지만, 책임의 정도와 결과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포착하기에는 지나치게 거칠었다. 이 문제의식은 특히 필자의 전공 분야인 자동차보험, 즉 손해보험에서 더욱 분명해졌다. 자동차 사고의 원인이 고의인지 과실인지의 문제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그런데 보험금 감액을 둘러싼 분쟁에서 계약자와 보험자 모두가 납득하지 못하는 결론에 이르는 사례를 수없이 보아 왔다. 일반 독자의 눈으로 보아도 “조금 과하다”거나 “너무 단정적이다”라고 느껴지는 결과들이 법적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정당화되는 장면들이 반복되었다. 이 책은 그러한 불편함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그 이후 약 18년에 걸쳐 필자는 이 질문을 다양한 방식으로 되짚어 왔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웨덴 등 여러 나라의 보험계약법이 중과실이라는 중간지대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비교했고, 그 과정에서 8편의 논문을 통해 문제의식을 단계적으로 확장·심화시켜 왔다. 가장 최근에는 2025년 중첩적인 의무위반 문제와 북구 스웨덴 보험계약법을 분석하며, 이 논의를 하나의 체계로 정리할 수 있는 지점에 이르렀다.


이 연구 여정의 출발점에는 독일 유학 시절의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당시 독일 보험계약법 개정 작업의 중심에 있던 Egon Lorenz 교수에게서 배운 것은 중과실을 단순한 도덕적 비난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책임의 정도에 따라 급부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라는 법기술의 문제로 다루어야 한다는 태도였다. 2018년 작고한 Egon Lorenz 교수는 필자의 학문적 스승(Doktor Vater)이다. 필자는 그 학문적 전통 속에서 이 주제를 오랫동안 다듬어 왔고, 이 책은 그러한 문제의식이 축적된 결과물이다.




한 경제학 원로 학자께서 필자에 대해 이렇게 표현한 적이 있다.




“검이불루(儉而不陋), 화이불치(華而不侈)” “백제적이다.”




화려함으로 압도하기보다는, 다소 절제된 균형과 구조적 완성도를 중시하는 태도를 견지하라는 의미로 듣고 감사히 새겼다. 삼국 중 가운데 가장 세련되었으되 과시하지 않았고, 꾸밈이 있었으되 사치로 흐르지 않았던 백제의 미감처럼, 이 책 역시 눈길을 끄는 선언이나 과감한 단정 대신, 오래 검증된 논리와 축적된 논의를 차분히 제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 책은 빠르게 소비되는 책도, 화려한 이론을 나열하는 책도 아니다. 대신 필요할 때 다시 펼쳐보고, 특정 쟁점에서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는 책이기를 지향한다.


고의에 대한 강한 제재구조는 유지하되, 중과실에 대해서는 비례감액이라는 제도적 중간지대를 설정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보험의 위험공동체적 성격과 책임법의 균형 원리에 부합하는지.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해 조급하지 않게, 그러나 회피하지도 않으며 답하고자 한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이 책이 한국 보험법에서 중과실비례보상제도를 논의하는 데 있어 그러한 위치에 놓이기를 기대한다.




2025. 12. 21.


저자 김은경



  • 이 책을 사용하는 강의
  • 이 책에 대한 보충자료
  • 관련상품
  • 책소개
  • 인기 수험용품
  • 교환 및 반품정보
  • 이 책을 사용하는 강의
  • 이 책에 대한 보충자료
  • 관련상품
  • 책소개
  • 인기 수험용품
  • 교환 및 반품정보
주문 안내
◇ 스프링분철은 도서 사진 옆 [스프링분철]란에 숫자를 클릭하시면 선택 가능합니다. 별도의 요청사항이 있으시면 <법문서적에 남기실 말씀>란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도서 비닐커버 서비스 신청은 < 주문하기 단계> 에서 선택가능하십니다.
◇ 주문 시 <휴대전화>란에 핸드폰 번호를 적어주셔야 배송 상태를 알려주는 문자 수신이 가능합니다. 문자는 [1]배송 준비 알림 [2]배송 완료 알림(송장번호) 총 2번 발송됩니다. 결제 후 1~2일 안에 [1]번 문자를 받지 않으셨을 경우 ☎ 02-882-3333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배송 안내
50,000원 이상
이상구입 시 무료 배송이며, 50,000원 미만은 2,500원이 합산되어 부과됩니다.
◇ 본 상품의 평균 배송일은 입금 확인 후 평일기준 1~3일입니다. 단, 상품이 품절, 개정 등의 사유로 배송이 1~2일정도 지연될 수 있습니다.
평일 오후 5시까지 결재 확인시<<토&일&공휴일 발송 불가>> 우체국택배를 이용하여 당일 발송이 되며 발송 후 1~2일안에 상품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 저희서점에서 물건을 발송하는 당일날짜로 주문상태가 배송완료로 기록되며, 실제 고객님이 상품을 수령하는 날은 배송완료 이후 1~2일(48시간) 소요됩니다.
◇ 제주도 및 도서 지역은 별도의 비용(6,500원)이 청구됩니다. 단, 50,000원 이상 주문시 2,500원 차감된 4,000원이 청구됩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 반품 택배비 : 고객님의 변심으로 인한 교환/환불시에는 <<착불선택시>> 배송비 3000원~(중량에 따라 차감)을 부담하셔야 합니다. 타택배사 이용 가능합니다.
◇ 도서는 받으신 후 3일 이내에 교환/반품/환불이 가능하며,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합니다.
◇ 도서비닐커버 서비스를 이용하셨을 경우 도서 반품 시 권당 500원씩 차감되어 환불됩니다.
◇ 신청방법
- 우체국택배( ☎ 1588-1300-><1>)를 이용하셔서 착불 혹은 선불로 선택 후 택배반품신청을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문자로 보내드린 등기번호 필요) 반품 도서 수령 후 환불 금액에서 배송비(3000원~) 차감됩니다.
- 고객님의 변심으로 인한 교환은 반품 후 재주문해 주셔야 합니다.
- 도서와 함께 주문자의 성함 & 연락처 & 환불원함 의 메모를 반드시 넣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반품주소 : 서울시 관악구 신림로 23길 16 (일성트루엘) 2층 법문서적 ☎ 02-882-3333
-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면 마이페이지의 [교환,환불]란 혹은 전화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 반품/교환 불가
- 출판사의 방침이나 면접,인적성 등 시즌성도서, 봉투모의고사, 8절도서, 서브노트, 상하반기 판례류 등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능한 상품도 있음을 유의해 주십시오.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예, 래핑 제거 등)
- 도서 특성(종이) 및 택배 배송으로 인한 미세 흠집 및 구겨짐의 경우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예, 스프링 분철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배송으로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반송 시 포장미비로 도서가 훼손된 경우